위암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청주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전체 평균 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위암평가는 2019년 위암 수술을 한 208개 의료기관 대상이며 위암 5차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18세 이상의 환자 대상이며, 만성폐쇄성폐질환 6차 평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불안전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총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3개 항목 등이다. 모니터링지표는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호흡기계 질환 중 COPD 또는 천식상병 점유율 3개 항목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2개 항목 등이다.

청주성모병원은 해당분야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 위암 5회 연속 1등급과 만성폐쇄성폐질환 6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위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최고 병원임을 인정받고 있다.

반영억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청주성모병원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암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관리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